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18일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전북도에서 열린 ‘2022년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소방교 전웅재∙유경희, 소방사 김태훈∙이성우 등 익산소방서 구급팀은 현장에 강한 구급대 양성을 위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기본소생술과 전문소생술에서 완벽에 가까운 응급처치를 선보여 도내 시∙군별 소방서 13개 구급팀 중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이들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특수한 상황까지 고려해 한달여간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집중훈련을 실시해 왔다.
구급팀 리더인 전웅재 대원은 “이번 훈련과 대회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시민에게 질 좋은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고품질 구급능력을 보다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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