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공공임대아파트 1만 호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서 후보는 “전주지역의 주택보급률이 높지만, 다주택 보유자가 많고 무주택자가 35% 안팎이어서 여전히 주택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신규 아파트 공급은 포화상태이지만 정작 무주택 서민들에게 힘이 될 임대아파트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임대아파트 등 공공주택 보급은 주택가격 안정화와 서민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적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주도시공사를 설립해 구도심, 소규모 맞춤형 임대주택 건설 등 공공임대주택 1만 호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또 “전주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진행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환경개선을 할 수 있도록 구도심 곳곳의 자투리 부지를 찾아 소규모로 맞춤형 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공임대주택 보급과 구도심 상권도 살리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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