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병상가동률과 일반의료체계 전환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축소해오다 이날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
군산시는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 성신병원 등 3곳의 코로나19 중등증 병상을 23일부터 지정 해제했다.
다만, 군산성신병원은 29일까지 중등증병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경증의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따라 입원 수요가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동네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래진료센터와 일반병상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산의료원의 경우 감염병 전담병원 기능을 종료하고 외래·입원 진료를 비롯한 각종 의료서비스 기능을 군산시민에게 정상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중등증 병상 지정 해제된 만큼 일상회복과 원할한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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