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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 6.1 지방 선거 후보들 합동 유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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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합동유세 펼쳐 /사진제공=홍석현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3파전으로 압축된 부안군수 선거전이 치열하다.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 무소속 김성수 후보 3파전이 된 부안군 단체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 이후 권익현-김성수 양자대결 양상을 보이지만, 국민의 힘이 집권 여당이 된 후 상황인 만큼 김성태 후보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로 분석된다.

부안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의 승패 갈림길은 권익현 후보의 부안군정 4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간 군정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소확행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군민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맞선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권 후보의 부동산과 태양광 등에 따른 의혹을 지속 제기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군수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수’가 돼 잘사는 부안을 만들겠다며 ‘교체’를 외치고 있다.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세가 오른 김성수 후보는 공무원 인사혁신,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부서 신설, 관광·경제·복지·교육·미래·국책사업 도시 부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 도지사 후보와 이원택 국회의원이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권익현 후보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 잼버리 부지를 개발해 부안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새만금 부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권익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원택 의원은 “전북과 부안의 변화·발전을 믿고 맞길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적극 지원해 달라”며 “지난 민선 7기 임기동안 부안군 국가예산확보에 힘쓴 권익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자 유치 1조원 시대와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부안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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