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추진되지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엔데믹 기조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 출장 수요가 증가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항공료만 지원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통역료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기업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6월 20일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정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을 다녀온 후 구비서류 제출 시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사업이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수출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과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281 206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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