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지휘자가 이끄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해설이 있는 부안 영화 음악제’가 오는 31일 오후 6시 부안읍 물의거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5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되는 이날 공연에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는 영화 국가대표, 올드보이,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의 OST를 포함해 총 8곡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연주한다. 또, 테너 이승희가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영화 OST 연주 등을 감상하며, 지친심신을 위로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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