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14일 제8대 마지막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를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남원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제8대 남원시의회는 4년간 8회의 정례회와 20회 임시회를 열어 60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20건의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양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안건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달라"며 "제8대 의회가 심어놓은 변화를 향한 씨앗들이 제9대 의회에서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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