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노암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코에너지원(주)이 지난 8일 전라북도와 남원시와 함께 산단 내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에너지원(주)은 우드펠릿의 사용량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 확장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50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를 계획했다.
현재 2019년부터 부지 10만 9360㎡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우드팰릿을 생산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기 속 증설 투자와 35여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에너지원(주)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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