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140억 공모에 선정
김제시와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140억 규모의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전북농업식품인력개발원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 시설 및 창업센터, 연구실 등을 겸비한 복합교육센터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지원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내몰린 농촌 지역의 사회서비스(돌봄·의료·보육·교육 등) 및 생활 서비스(마트·미용실 등)를 제공하는 특화 공동체를 육성하는 전국단위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전국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교육 및 인력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기초와 보수 전문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국 사회적 농장 인증 및 보수 교육 운영, 예비 농촌 사회서비스 및 생활 서비스 조직 육성, 우수 특화 공동체 조직 발굴·지원, 서비스 상품 기획 및 홍보 등을 맞게 된다.
여기에 전국 사회적 농장 및 서비스 특화 공동체간 정보교류 활성화, 정기적 모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와 전북도는 지난달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건립 비중 지방비의 50%를 부담하고 센터 협의체 운영 및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라북도와 김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농촌 사회 및 생활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열악한 농촌 사회서비스 분야의 중심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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