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5일 올해의 명장으로 선정된 킴스헤어 김정미 대표(미용분야)와 바게뜨과자점 이종길 대표(제과‧제빵 분야)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시는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명장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명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로 자격을 검증하고, 최종 후보자에 대한 심의 의결을 거쳐 2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명장코너에 등재된다.
또한 향후 판로개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기술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오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첫해에는 지미원 유현자 대표(조리분야)가 명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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