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육부 주관 사업, 초중고 학생 대상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가 2022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으로 선정됐다.
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모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한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2025년 6월까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방사선 분야 연구직 체험이 가능한 모의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관련 첨단방사선연구소는 2011년부터 정읍시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전공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부터는 연구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초등학교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ARTI와 콩나무’ 과학탐구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ARTI와 콩나무’는 방사선 육종기술로 탄생한 신품종 ‘조생서리’ 콩 키우기 키트를 제공받은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탐구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수준에서 방사선 분야 연구직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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