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갈등 조정위 설치 등 7개 항도 발표
제 9대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신임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7일 개원식과 함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8명의 의원들은 이날 강진면 국립 임실호국원을 참배한 뒤 심민 군수 등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임실군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7개 항을 발표하고 군정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약속 내용은 의회방송 개설과 함께 민원 갈등 조정위원회 및 민간이 참여하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또 의회 내 연구회 활성화와 연중 1회 대군민 의정활동 보고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에 힘쓸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예산 확대로 농업발전에 앞장설 것을 제시했다. .
이성재 의장은“임실정치의 부정적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지역공동체 회복으로 군민의 자긍심 향상 등 열린의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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