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20:54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고창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유치 추진

해수부, 2023~2026년 국비 320억 투입 건립 예정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부지 확보⋯공모 선정 대응

image

전북도와 고창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2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지난 3월부터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통합관리 구축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용역을 통해서는 연안습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제4차 연안습지보전기초계획(안)' 수립,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통합관리계획 수립,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관련해서는 입지 선정 및 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여건 분석을 비롯해 건립 타당성 조사·분석, 조성(안) 제시 및 기능 구체화, 중장기(5개년) 운영계획 등이 다뤄진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센터 건립을 위해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구 염전 부지 65만 평)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다만 센터 유치를 두고 전북도와 충남도, 전남도의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정치권과 협력한 공모 대응이 요구된다.

한편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해 7월 26일 전북 고창, 충남 서천, 전남 신안·보성·순천 등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