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따른 대면업종 개선 영향 등으로 전북지역의 6월 고용률이 63.6%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6월 고용동향 조사 결과 전북지역 고용률은 63.6%로 전년동월대비 0.8%p 소폭 상승했다.
지역 내 취업자는 9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 증가했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7%로 0.8%p 소폭 늘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내용을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3000명, 3.5%),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2000명, 7.4%), 건설업(2000명, 2.5%), 농림어업(2000명, 0.9%)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6000명, -20.2%)에서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내용을 보면 임금 근로자 중 임시 근로자는 1만명(6.3%), 상용 근로자는 7000명(1.5%) 증가했으나 일용 근로자는 9000명(-20.7%)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3000명(1.3%), 무급 가족 종사자는 2000명(2.1%)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내용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4만명으로 2000명(-0.2%) 감소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3만 9000명으로 8000명(3.2%) 증가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8시간 감소했다.
이번 고용동향은 전국 표본조사구 약 3만 4800가구 중 전북지역 2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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