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100만원의 다이로움 정책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폐업한 50개소가 재창업에 나서 삶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는 지원 대상 20개소를 선착순 추가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이용인원 제한 조치) 대상 사업장으로, 관할 세무서에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중 익산시에서 재창업한 사업주다.
타 지역에서 방역조치 대상 업종을 폐업하고 익산시에서 재창업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재창업 정책수당 지급일로부터 향후 6개월간 사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해야 한다.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전자상거래업 등 실제 별도 사업장을 운영하지 않거나 본사 직영체제 브랜드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익산 종합운동장 서문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소상공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폐업 소상공인의 영업 재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의 의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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