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읍면동 어르신 대상 삼계탕 300인분 제공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가 주관한 '사랑 愛 삼계탕 나눔' 봉사가 지난 21일 정읍 국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정읍시와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행사는 살 맛나는 공동체를 목표로 지역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정읍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문고 회원 80여명은 관내 23개 읍면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300인분과 밑반찬, 과일, 떡을 제공하며 위로했다.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유영준)자원봉사자들은 이동밥차에서 삼계탕을 삶아 지원했으며, (사)웃찾사봉사단(단장 박만복)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 행사장을 찾은 이학수 정읍시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향후 활동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김학구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폭염에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 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전국에서 으뜸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새마을회원 모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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