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양식조리사 자격취득반 프로그램이 지난달 27일 종강했다.
이번 양식조리사 자격취득반은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 화 총 30회기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0회기의 필기과정과 20회기의 실기과정으로 진행됐다.
무주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명의 수강생 중 1명의 수강생이 양식조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그외 1명의 수강생은 필기과정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식조리사 자격취득반 수강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식조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 더 많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올해 양식조리사자격취득반 외 상담통역사 양성과정,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 심화반 등 무주군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전화(063-322-1130) 또는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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