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3일 ‘공약관리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6일까지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 희망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약관리위원회는 교육감 공약사항의 합리적 관리 및 공약이행의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운영된다.
또 공약이행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의견 수렴과 소통으로 공약이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책임행정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공약관리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해 37명으로 구성되며, 도교육청은 이중 22명을 외부인사로 채울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녀 각각 11명씩 총 2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9월 7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약관리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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