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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첫 분만산부인과 운영 첫 아기 탄생

임산부 안정적인 출산환경 조성과 젊은 인구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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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분만산부인과가 운영되면서 탄생한 첫 아기를 간호사가 안아보이고 있다.

지난 6월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24시간 김제 우석병원 분만산부인과에 첫 남자아기가 탄생하는 경사가 생겼다.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제 우석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는 지난 18일 신풍동 김씨의 넷째 아기가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몸무게 4.56kg 남자아이로 제왕절개하여 건강하게 태어났다.

김제시는 분만가능한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되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이를 통해 임신부들의 안정적인 임신·출산환경이 조성되고, 젊은 인구가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만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민안전처 119구급차를 통해 분만산부인과와 응급이송 연계체계가 이루어지며, 임신부들이 119의 ‘안심콜’ 서비스를 활용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안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u119.nema.go.kr) 신상정보를 입력하여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분만산부인과와 연계하여 빠른 시간에 응급처지 및 분만처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시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한 출생자 대비 사망자 증가로 인한 자연감소율 증가로 저출산 극복, 인구 유입, 시민의 삶의 질 등 다각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분만환경과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해 임신부 119안심서비스 및 24시간분만산부인과와 연계하고, 분만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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