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엔 홍삼 색깔인 빨간 티셔츠 입어요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축제 위원회)가 2022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금요일을 맞아 ‘홍삼데이’를 진행했다. 홍삼데이는 홍삼축제 홍보일로 정한 매주 금요일을 가리킨다. 매주 금요일이 되면 관내 홍삼축제 관계 기관 또는 사회단체는 축제위원회가 정한 홍보 방침에 따라 홍삼축제 홍보용 '붉은색(홍삼색) 티셔츠'를 자발적으로 입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홍삼데이 '티셔츠 입기 운동'에는 농협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속속 잇따르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업무 시간은 물론 출장, 각종 회의 등에 홍삼축제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민 업무 시 홍삼축제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홍삼축제 티셔츠를 상시 착용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농협진안군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 등도 홍삼데이 운동에 가세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열린 홍삼축제 때마다 진행된 홍삼축제티셔츠 입기 운동이 홍삼축제를 알리는 데 상당한 기여했다고 보고 올해에도 홍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홍삼축제에서도 축제에 대한 관심 유도와 분위기 조성에 홍삼데이가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축제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
박명석 위원장은 “오랜만에 현장축제로 개최되는 홍삼축제가 성공해야 한다"며 "축제를 알리기 위한 자발적 티셔츠 입기 운동이 전개되니 참여 가능한 군민은 모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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