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의 건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경제적 부담을 완화키 위해‘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22일부터 실시한다.
강진면을 시작으로 내달 9월 6일까지 펼쳐지는 검진은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이 목적이다.
이번 검진은 지역가입자 중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 사무직, 비사무직 근로자가 대상이다.
1차 항목은 신체 계측과 시력 및 청력검사에 이어 혈압측정과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국가 암검진의 경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진을 통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토록 연계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검진 전 일에는 8시간 공복을 유지,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사항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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