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 소속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제11회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가대표 포인트 60점을 놓고 벌이는 이번 대회는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됐다.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대회에서 이근우 선수는 여자단식 TT6체급, 백영복 선수는 남자단식 TT3체급에 출전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수군 소속의 선수들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매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총 300여 명의 전국 장애인탁구인이 참가해 국제탁구연맹 규정에 따라 경기는 개인 단식으로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11점제, 5전 3선승제로 우승을 가린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소속의 선수들이 출전 대회마다 선전을 펼치며 장수군 홍보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탁구를 통해 장수군을 널리 알리고 있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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