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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행정동우회, 상전면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전개

용담호, 등산로 정비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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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행정동우회가 23일 상전면과 함께하는 등산로 주변정비 작업 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송상모)는 23일 상전면 주민, 공직자 8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상전 망향의 광장 인근의 성주봉 등산로를 찾아 환경 정화와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용담호 관광과 성주봉 등산을 위해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또 성주봉 등산로 초입부터 2km를 따라 걸으며 불법 현수막 또는 잡목을 제거하고 무너진 등산로를 보수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부귀면 정자천, 지난 6월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하천정화 활동에 이은 세 번째다. 

송상모 회장은 “청정한 산과 깨끗한 용담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경 정화와 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상전면장은 “바쁜 농사철에 동참해주신 주민과 행정동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상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전면 직원들은 2022년 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뜻으로 붉은색 홍삼티를 자발적으로 입고 참여했다.

한편, 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거친 다양한 경험의 퇴직공무원들이 구성한 단체로서 150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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