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시군 관계자와 메타버스 협의회 회원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석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헤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윤세영 대구테크노파크 팀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사례를 설명했다.
또 한창희 시어스랩 이사가 ‘한국형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 구축계획, 손선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수석연구원이 동북권 메타버스 통합지원 거점으로 선정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참석자들은 “메타버스가 갑작스럽게 부각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혼선이 있었으나,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창석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전라북도가 작년 11월에 메타버스 협의체를 조직한 후 100억 원 규모의 과기부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은 여러 기관의 협조 덕분이다”며 “전북도에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가 전북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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