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도 가져
반려동물 친화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임실군이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오수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신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 재생 공모사업을 신청을 위해 추진됐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오수면 오수리 일원 23만8000㎡ 구역에서 반려동물친화거점도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는 반려동물이라는 오수면의 문화자원과 관광, 산업 및 복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거점도시 조성이 최대 목적이다.
특히 이같은 특화 사업으로 반려스쿨과 특화거리, 반려하우스 조성 등을 통해 전국 600만 반려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걸맞게 최근 오수고는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하고 전주기전대학교와는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지원과 취업, 창업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실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할부서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오수면은 공모사업 지역특화 재생 유형으로써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오수만의 특화된 재생모델로 공모에 선정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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