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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거장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이야기

20~23일 더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서
판소리 명창, 전문가 등 강연자로 나서
소리 수업부터 판소리 강연까지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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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일구 명창, 배연형 교수, 최동현 교수, 조상현 명창

판소리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진다. 내로라하는 판소리 분야의 명창, 전문가 등이 강연자로 나서 판소리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 준다. 23일까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에서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에서 판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0일 김일구 명창의 광대가 이야기에서는 '광대가' 소리 수업이 펼쳐진다. 짧은 시간이지만 명창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기회다. 김 명창은 소리 수업과 함께 소리꾼의 덕목을 노래한 판소리 단가 '광대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1일 배연형 교수의 고음반 이야기에서는 유성기 음반을 통해 근대 판소리 변화의 실상을 살펴볼 수 있다. 거장들의 예술혼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이다.

22일 최동현 교수의 판소리 이야기에서는 판소리의 의미부터 되짚어본다. 판소리의 매력과 역사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그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3일 조상현 명창의 사철가 이야기에서는 조 명창의 소리 이야기를 비롯해 '사철가' 소리 수업이 진행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리 수업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마스터 클래스는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20명으로 제한하며, 예매 관객 우선 입장 후 잔여석에 한해 현장 입장을 진행한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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