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인근 도시민 소풍코스로 인기
국민관광지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 전주 등 인근 도시민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사선대에는 지난 주말부터 가족과 연인을 비롯 어린이 등이 방문, 산책과 나들이로 북적였다는 것.
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사선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코스모스를 식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사선대 강수영장 주변에 3583㎡를 조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조각공원에는 높이 3m에 길이 20m의 콘크리트 벽에 사신선과 사선녀 등 42점의 벽화를 조성해 볼거리도 연출했다.
군은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에도 코스모스와 국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특히 개통을 앞둔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대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6만6000㎡에 달하는 붕어섬에는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는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생태공원도 만들었다.
심민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실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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