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22일 베트남 호찌민시 GEM센터에서 '한-베 B2C 메가어스 엑스포(MEGA US EXPO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약 100여건의 협약과 800만불 이상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엑스포는 2019년부터 전북센터와 4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산하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이하 SIHUB)와 전북센터 글로벌 분원 KORETOVIET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 공식 대행사 ㈜중용23의 주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대면 행사가 3년 만에 추진되면서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의 수출 시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는 엔데믹 이후 베트남 시장의 선제 공략을 위하여 도내·외 14개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다.
엑스포에서는 80여 개 도내·외 기업이 뷰티, 식품 등과 관련한 부스를 운영해 바이어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센터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베트남 재계 서열 4위인 타코그룹과 특장차 전문 업체인 유니캠프 간 대형 계약을 필두로 약 100여 건의 MOU와 800만불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이자 아세안 교역의 중심지인 호치민시에서 전라북도 최대 규모의 박람회를 개최한 영광스러운 날이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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