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영 원광대병원장(54)이 전라북도병원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라북도병원회는 2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을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전임 회장인 이병관 대자인병원장과 신임 회장인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한병도 국회의원,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이성규 중소병원협회장, 병원회 소속 회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전라북도병원회를 이끌 서일영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학 및 미국 Florida Celebration Hospital에서 복강경 및 로봇수술 연수를 마쳤다.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비뇨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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