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공설 장례식장, 장계면 지역 내 폐기물종합처리 시설 방문
최훈식 장수군수가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한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운영을 위해 29일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군 공설 장례식과 장계면 지역 내 폐기물종합처리 시설을 방문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장수군 공설 장례식장’은 장계면 진장로 1876번지 일대에 연면적 991.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장례식장 1층은 사무실을 비롯한 안치실, 입관실 등의 시신 처리시설, 2층은 접객실과 조리시설 등 문상, 조문시설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 준공 후 운영자 선정에 애로를 격고 있는 가운데 군 직영으로 10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최 군수는 “군민의 숙원이었던 공설 장례식장 운영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나 인근지역 장례식장을 이용하던 장수군 북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설 장례식장의 빠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질없는 준비를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또 장계면 지역 내 폐기물종합처리 시설을 둘러보고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과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추가 설치사업 등도 빈틈없고 속도감 있게 추진토록 당부했다.
최훈식 군수는 “각종 사업 추진 시 현장을 먼저 살피겠다”며 “현장 소통행정으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수시로 점검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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