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확산 사회적 분위기 조성
모범노인·노인복지증진 유공자 37명 표창장 수여
제26회를 맞은 노인의 날 기념식이 5일 전북도 공연장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또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병철 전북도의회 환복위원장, 김이재 전북도의회 행자위원장, 강동화 전북도의원,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했다.
또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두봉 연합회장, 김영구 연합회 자문위원장 및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어르신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37명에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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