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4 ~ 9
교동미술관
미 술 가: 하울 정미경
명 제: 사이의 사이
재 료: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규 격: 130.3x162.2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시장은 욕망하는 물건을 흥정해서 거래하는 치열한 공간이다. 작가는 그곳의 불편한 그림자는 의도적으로 제거하면서 관조적으로 표현했다. 따뜻한 애정의 시선 속에서 치열함은 녹아내리고 온정이 넘치는 장면만을 화폭에 남긴 것. 대상의 충실한 묘사, 배경의 추상성, 부유하는 기호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삶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미술가 약력:
하울 정미경은 서울·전주·남원·진안에서 16회 개인전,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취리히 국제 아트페어, KAFA, 브르나이 아트페어, 르부르 아트엑스포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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