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해수부 국감서 지적 , 답변 받아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에게(김제·부안) 새만금 신항의 조기 완공과 배후부지 조성을 민자에서 국가재정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10일 조 장관을 상대로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국가재정 전환 △콜드체인·수소전용 특성화 항만 육성 △잡화부두 5선석을 컨테이너선 입항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시설로 변경 △신항만 1단계 사업 2028년까지 조기 완공 등에 대한 확답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해수부가 새만금신항을 속도감 있게 개발해야 한다”며 “신항은 특히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게 저탄소·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 장관은 “새만금신항 특성화 항만 육성과 다목적부두 기능 변경은 ‘새만금신항만 건설기본계획 재검토 용역’에서 이미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신항 조기 조성과 배후부지 국가재정 전환은 ‘새만금신항 개발 시기 및 국가재정 전환 타당성 등에 대한 관련 용역’에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