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 영·호남 예술 교류전을 개최했다.
예술을 통한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북예총(회장 소재호)과 경북예총이 지난 1998년에 결연을 맺고 24년 동안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교류전은 김영·소재호 회장을 필두로 전북의 문향을 알리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 회장은 영·호남을 막론하고 지금의 문인들에게 영향을 준 호남 출신의 문사들을 언급하며 인사말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전북 문인들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낙동강을 건너온 섭렵의 길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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