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3일간 ‘완주에서 살아보기’
완주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고 있는 서울 강동구 주민 20명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완주에서 ‘완주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강동구민의 귀농귀촌 체험은 완주군과 강동구의 교류활동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고 강동구 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200여 곳에 완주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해왔다.
완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직매장‧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의 농가‧일터 방문 △귀농귀촌인 사례 발표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돼 예비 귀농귀촌인이 다양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주군은 현재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을 연 4~5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는 3644가구 4906명으로 도내 24%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통계청 통계작성 이래 7년 연속 1위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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