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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 기린대로418] 끝내 사과받지 못하고 떠난 '김옥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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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 기린대로418

전북일보 만평/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별세...향년 93세

1929년 군산에서 출생. 군산 중앙초 6년때 일본 후지코시 공장 강제동원

평소 고향인 군산에 안착하고 싶다고 전해

21일 군산시승화원 추모관 봉안 예정. 수양아들이 봉안 진행

후지코시 상대 소송 중 생존자는 1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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