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향교동 일대 '동림로 간판개선사업'이 전라북도 주관 2023년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사업대상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주민동의서를 받고, 1차 서류평가·2차 심사위원회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예산 7500만원을 확보했다.
축전변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동림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인근 남원아트센터 야간경관조성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에 새로운 활려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간판디자인 개발을 위해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치할 계획이다"며 "사업지역을 광고물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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