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4 ~ 11. 3
PLAN C
미 술 가: 정하영
명 제: 자기만의 방
재 료: 케이블 타이, 혼합재료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뭔가를 묶을 때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로 만들어서 옷걸이에 걸고 공간에 매단 붉은 색 드레스, 노동집약적인 설치작업이 관자의 마음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하다. 안데르센 동화 속, 여인의 가시 돋친 뜨개질을 빌어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음습하게 잔존하는 남성 중심적 사회에 대한 일침이다.
미술가 약력:
정하영은 전주에서 5회 개인전, 도래할 풍경, 1894년 그들, 그림이 되어 돌아오다, 다시 평화, 몽테 소사이어티: 오늘을 그리다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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