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사)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민우)에서 장학금으로 170만원을, 3일에는 전주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회장 김춘섭)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창립된 사)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민우)는 170여명의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되어, 매년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민우 회장은 “김제가 제2의 고향이 된 만큼 우리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귀농귀촌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주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회장 김춘섭)는 90여명의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매년 지평선 공동브랜드 택시 차량의 홍보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하는 등 2018년 이후 현재까지 3회에 걸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춘섭 회장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서 자라도록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움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지역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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