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바로알기 향토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강의는 무주의 역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무주의 지역학 강연을 통해 지역사를 바로 알고 지역의 역사를 통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에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무주문화원 주관으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무주의 지역학 강연과 인문학을 강의한다.
회당 약 120분 동안 진행될 무주의 지역학 강의는 박대길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적상산사고의 역사와 가치, 읍·면 향토사를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무주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2일에는 무주읍과 부남면, 23일 무풍면과 설천면, 28일 적상면과 안성면에서 각각 실시된다.
인문학 강의는 송희 전 전북문화관광재단 이사와 김희수 전 킨더뮤직 대전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마음코칭), ’음악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내용으로 준비돼 있다.
인문학 강연은 28일 무주읍 회의실과 무풍십승지문화센터에서 각각 실시되며, 다음달 6일에는 안성면 어울림센터와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번 우리 고장 바로알기 향토인문학 강연으로 지역문화 육성과 다양한 문화강연을 통한 소외감 해소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 기대하고 있다.
김정미 군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군 각 읍· 면의 고유한 역사 이야기를 통한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이라며 ”생활 지식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각과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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