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충남 보령시에서 활동 중인 보령시니어클럽을 방문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회장단과 이사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인사업체 변경에 따른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신규사업 모색 차원에서 추진됐다.
보령시니어클럽 임창빈 관장과 사업 및 운영팀은 이날 설명과 강의를 통해 현재의 운영체계와 사업활동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현장 견학에서는 보령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폐현수막 사업단’을 방문하고 수거활동과 재활용 작업, 판매방법 등을 습득했다.
아울러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시민들의 후원으로 직영하는 ‘푸드마켓’도 둘러보는 등 회원들의 안목도 넓혔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도 다각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희망을 심어줬으면 좋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보령시니어클럽은 2016년에 개관, 올들어 공익형 399명과 시장형 130명, 사회서비스형 72명 등이 참여해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했다.
상근직과 일자리 담당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보령시니어클럽은 노노케어와 스쿨존 교통 지원, 면장갑 보수 및 아동학습 지원 등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참가자들은 이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오후에는 역량강화학습과 토론을 개최, 다양한 사업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가졌다.
최용래 회장은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법인체 등록을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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