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계속적인 노력과 도전 당부
김이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특강
전북도가 진행하는 11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도 공무원들에게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행사에서 김 지사는 “우리 공무원들이 같이 힘을 모으고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진심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갈 수 있다”면 “역사는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한 도전,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우리가 열심히 미래를 향해 나간다면 그 자체가 변화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혁신의 역량이 축적되어 나갈 것이다”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도와 도민에게로 흘러가도록 해서 새로운 전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혁신의 지도력(地圖力)! 함께 그리는 전북의 미래 성공 지도’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김 교수는 “오래전 지도를 가진 사람들은 통치에 우위가 있었고, 지도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며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나타낸 그림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담아낸 지식의 총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종 다양성이 풍부한 환경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리적 상상력을 적용하면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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