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관내 92개 지역농축협 상호금융 기획·신용 상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한 금융시장, 어떻게 대비하고 생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농협전북본부에서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금융시장의 미래를 대비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농협상호금융의 미래 경영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융시장 동향과 상호금융의 고민’, ‘리스크 관리 및 미래전략 방향’, ‘의사결정은 데이터로’란 주제로 3건의 특별강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본부장, 윤건용 경제학 박사, 윤용찬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사업본부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여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농축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해 강연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참석자들은 저마다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좋은 강연을 들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같은 심포지엄 등을 통한 역량 강화로 농협상호금융이 지역사회에서 더 앞서가는 지역금융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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