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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완산구, 공한지 무료주차장 추가 조성

효자5동 신시가지 인근 30면⋯12월부터 개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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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5동 신시가지 일원에 공한지 무료주차장이 추가 조성될 전망이다.

공한지 무료주차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고 있는 주택가 공터 등 사유지를 최소 3년 이상 협약해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임시로 무료주차장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주차공간이다.

전주 완산구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1-1번지 일원에 공한지 주차장(30면)을 조성해 오는 12월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주택가와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평소 교통 혼잡과 주차난 문제가 있었으며, 잡초와 각종 쓰레기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곳이었다.

공한지 무료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난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완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재산세 감면 혜택은 물론, 시민들에게 주차공간도 제공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완산구는 올해 상반기에 전북경찰청 주변에 공한지 무료주차장 1개소(26면)를 조성했으며, 현재 완산구에서는 관내 공한지 무료주차장은 31개소(586면)가 운영되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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