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가 주관한 ‘제12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지역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맺은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동체들의 활동 촉진과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하고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개 공동체가 참여해 상품 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베이킹 체험과 꾸러미 제작 체험, 드론 축구, 먹거리 부스등이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 초청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공동체와 주민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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