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군산시 드론산업 육성위원회’를 출범하고 드론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드론산업 육성위원회’는 드론 관련 연구기관‧교육기관‧공공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산‧학‧연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해 온 드론 관련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일대를 해양환경관리, 물류배송 등 미래형 해양드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드론실증도시’공모에도 도전해 군산만의 특징을 살려낸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수요창출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은 “드론은 응용 분야가 다양해 부가가치와 잠재력이 큰 산업인만큼 오늘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