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회장 이종완)가 지난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11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2022 전북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전북기자협회 소속 12개 회원사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수상작인 취재와 기획, 지역과 사진·영상, 편집(만평 포함) 등 5개 부문 11편에 대한 시상과 특별공로상,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취재 부문 본상은 KBS전주방송총국 오정현, 박웅, 진유민, 안승길, 김동균 기자의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몫 가로챈 공기업 사장'이 받았다. 우수상은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의 '5000억 원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 SPC는 페이퍼 컴퍼니?', 장려상은 전주MBC의 강동형, 정자형, 허현호, 권희승, 서정희 기자의 '강임준 시장 금권선거 의혹 연속 보도', JTV전주방송 이정민, 변한영 기자의 '3시간 16분, 응급의료체계는 없었다'가 수상했다.
기획부문 본상에는 전주MBC 조수영, 정자형, 정진우, 권회승 기자의 '방조된 그들만의 리그'가 이름을 올렸고, 우수상에는 전북도민일보 이방회·임용묵·김충근 기자의 '걸어서 역사속으로', 장려상에는 전북CBS 송승민 기자의 '여순의 또다른 진실, 지리산 킬링필드', 전북일보 문민주 기자의 '전주 한지로드'가 뽑혔다.
지역 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송승욱 기자의 '익산 만경강 유역 조류 모니터링 생태문화하천 만들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사진·영상부문 본상은 KBS전주방송총국 서창석, 김동균, 박용호 기자의 '전라북도 문화유산 영상뉴스', 편집만평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정윤성 화백의 '지방선거 쐈다, 과열·혼탁·답답한 현실'에 돌아갔다.
특별공로상은 전주MBC 조수영 기자, 허현호·정진우·서정희·진성민 기자, 감사패는 소애숙 정읍시청 홍보계장, 김지혜 전북교육청 주무관, 김영식 전주시청 주무관, 전북사진기자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전북 기자상 심사에는 나미수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원용 전 전북일보 논설위원, 송인호 전 전주MBC 보도국장 등 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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