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 먹거리위원회가 전격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먹거리 정책과 관련해 심의와 자문, 먹거리 정책 이행 결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먹거리위원회’가 지난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익산시 먹거리기본권 보장조례’에 따라 관련 단체 추천 및 공개모집 등을 통해 위원장인 정헌율 시장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 공동위원장으로는 이중구 위원이 선출했다.

이날 위원회 첫 간담회에서는 푸드플랜(먹거리전략) 방향과 먹거리 사업 분야별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먹거리위원회 운영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폭넓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먹거리위원회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여 시민 누구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