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하림(대표 정호석)은 26일 익산지역 저소득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200상자(시가 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시설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호석 대표는“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천연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 ‘더 미식 장인라면’을 기부하게 됐다. 맛있게 드시고 한파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한파대비 용품으로 방한키트 100상자(시가 4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내복, 담요, 넥워머, 수면바지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는 면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와 독감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한겨울 강추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팔봉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는 20k짜리 백미 128포(시가 640만원 상당)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창혜원’은 20kg짜리 백미 42포(시가 125만원 상당)를 팔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모현영생교회(담임목사 박상용)는 라면 60상자(시가 150만원 상당)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독거노인이자 차상위계층으로 마동에 거주하는 70대 익명의 어르신은 1년간 모은 동전 9만1980원을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고, 성당면의 백청클럽(회장 김동화)은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마을이장 등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나눔물품을 전달하는 ‘2022년 연말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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