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 화목보일러 설치주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목보일러 설치주택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화재발생 및 피해저감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추진내용은 △화목보일러 전용 안전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화목보일러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주택 안전관리 모니터링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화재안전 자율점검 독려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화재예방 교육 및 기획홍보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산림에 인접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작은 부주의로 화재시 산림화재가 될 수 있어 관리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점검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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